아래 사진을 유심히 들여다보자. 황량해보일 정도로 한산하다. 2012년 5월29일 차에서 찍은 경인운하 모습이다. 이미 그때도 경인운하는 썰렁 그 자체였다. 오늘 신문에 보니 드디어 경인운하 무용론이 본격적으로 터져 나오는 모양새다. 개인적으론 할 수만 있다면 경인운하를 매립하고 (그것도 정책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) 경인운하 정책책임자들을 매립현장에 강제노역을 시키고 싶다. 아집과 사익에 눈먼 예산낭비는 책임을 묻는 전통을 세워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. (대선 당시 4대강에서 삽질하던 가카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으려나...)
경인운하 문제점 지적이 나온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. 꾸준히 관련 보도가 이어졌다. 집중적인 공론화가 안됐을 뿐이다. 전면재검토가 절실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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